[KJA뉴스통신]지난 28일부터 29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제43회 전라남도 학생 종합체전 유도대회 및 제36회 전라남도지사기 쟁탈 개인·단체 유도대회’가 열렸다.
전라남도 유도회와 장흥군 유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각지에서 4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 결과, 전라남도지사기 유치부에서는 무안 마스터리유도관의 이선우 선수가 1위, 2위는 목포 하당유도관의 권인준 선수가 차지했다.
초등 5,6학년부 -36kg급은 광양 이민후, -43kg급은 순천 김은혁, -50kg급은 목포 이우민, -60kg급은 광양 최윤성, +60kg급은 목포 손민석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중등부 -51kg급에서는 순천 박희원, -55kg급에서는 장흥 선효석, -60kg급에서는 장흥 임상균, -66kg급 광양 최지원, -73kg급 장흥 안우진, -81kg급 광양 김지호, -90kg급 목포 고형준, +90kg급 나주 권성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60kg에서는 영광 정유석, -66kg급 전남기술과학고 구건우, -73kg급 목포 박상진, -81kg급 영광 최성훈, -90lg급 순천 조문형, +90kg급 목포 하상혁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청년부에서는 -66kg급 금호유도관 한준호, -73kg급 순천 류형권, -81kg급 화경유도관 이찬서, +81kg급 여수 이상헌 선수가 1위를 기록했으며, 고등부 챔프전에서는 영광 박경민, 단체전에서는 홍일유도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9년도 학생 종합체전 남녀 초·중등부 선수선발전도 함께 치러져 전남도 유도의 꿈나무를 발굴한 대회로 평가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예의를 중시하고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을 필요로 하는 유도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유도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종목인 만큼, 앞으로 전국·도단위 유도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