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이해를 넓히기 위해 베트남 현지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문지도교사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이번 현지방문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와 생활현장 공유해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다문화 여성 중 베트남 여성 비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베트남을 방문국으로 선정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가정 및 모교를 방문했다.
방문교육 지도사들은 다문화 여성 모국에 직접 와서 보니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장흥군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문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결혼이주여성은 “올해 새롭게 추진된 시책으로 친정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간 자녀에게는 엄마나라에 대한 이해 등 인식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감회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업이 지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등 현장중심 사업을 진행하여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가정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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