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2023 국경 없는 예술제’ 성료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네팔 이주민과 지역 시민의 화합을 돕기 위한 ‘2023 국경 없는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진행된 ‘2023 국경 없는 예술제(부제: 별빛 품은 소촌, 夜하게프로젝트)'에 관내 네팔 이주민과 지역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팔 지진 피해자를 애도하는 묵념에 이어 개회식 및 네팔 공동체 영화 상영, 디제잉․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물물교환 장터가 열려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이웃과 교환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경희 광산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팔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 시민을 위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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