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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한 역사 다룬 ‘마한! the 琴 있다, 잇다’ 공연 성료
한국전통문화연, 월출산국화축제서 상연…가야금·재즈·무용 등 어울려
기사입력  2023/11/05 [10:4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마한 역사 다룬 ‘마한! the 琴 있다, 잇다’ 공연 성료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가 10월 31일, 월출산국화축제가 열리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마한! the 琴 있다, 잇다’ 공연을 상연했다.

이번 공연은 동아시아 고대 해상왕국 마한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작품. 한국전통문화연구회는 이날 공연에 앞서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작품 ‘우리 唱歌(창가)를 부르게 하라’로 지역민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암군과 전남문화재단 상주단체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는, 공연장을 찾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작 작품을 초연했다.

특히, 창작곡 ‘마한 the 병창’부터 가야금산조, 사물판굿, 전통가락, 재즈, 무용까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영암 역사·문화 속 마한의 흔적을 모아 기록하려는 의지를 표현한 주제곡 ‘마한의 맥을 있다, 잇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영암군은 올해 4월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함께 영암이 ‘마한의 심장’임을 홍보해 오고 있다.

이런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 마한의 역사·문화·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더해지며 관객석에서는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11월 5일에는 영암 대표 문화예술단체 성향예술단(대표 임봉금)이 월출산국화축제 무대인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7번째 정기공연을 열었다.

성향예술단은 영암읍에서 첫선을 보인 무대에서 판굿, 봉산 사자춤, 25현 3중주, 민요·무용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공연장에서는 영암 전통설화를 바탕으로 창작해 순천정원박람회장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 ‘달각시’를 함께 선보였다.

영암군은 이달 12일까지 이어지는 월출산국화축제 기간에 두 단체의 공연뿐만 아니라 달빛폭포 점등식, 드론 라이팅쇼, 국화콘서트, 낭만트로트 콘서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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