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지난 27일 행복둥지 100호 입주식이 완도군 신지면에서 있었다.
‘행복둥지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개·보수가 필요하나 형편상 수리를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민·관 협력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전남도와 완도군의 지원을 받아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호 행복둥지 대상자는 장애가 있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건물이 노후해 비가 새는 등 붕괴 위험이 있는 곳에 살고 있었다.
이에 지난 5월, 행복둥지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지회에서 지붕 수리, 벽지·장판·보일러·싱크대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을 하여 새롭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입주식에 참석한 박현식 부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복지와 관련해서는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 순위로 두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행복둥지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10억 원의 예산으로 150여 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