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새마을회·다솜둥지복지재단,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 나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새마을회은 새마을지도자 20여명과 부산면 용두마을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0일 실시된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에는 부산면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하여 외부에 있는 재래식화장실을 꺠끗하고 쾌적한 입식화장실로 시공하고, 노후되어 곰팡이 피고 찢어진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다.
특히 새마을회의 자원봉사자들은 집 뒤쪽의 무성한 풀을 제거하고, 집 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농촌집 고쳐주기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
입식 화장실 설치,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교체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래된 벽지, 장판, 낡은 싱크대, 잘 열리지 않는 출입문 등의 교체로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우리 이웃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장흥군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지역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장흥군새마을회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를 당부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농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2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 3년간 27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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