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순천시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오는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도농교류 촉진과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4개소를 지원한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팜파티’는 마을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도시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27일 서면 비월리 안산골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놀러가자 안산골~’을 주제로 도시소비자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전통놀이체험, 떡이랑 밤 구워먹기, 조청고추장만들기, 시골밥상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10일에는 송광면 덕동원교육농장에서 ‘돼지감자야 놀자’를 주제로 돼지감자 차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11월 15일 주암면 참한솔교육농장에서는 ‘알콩달콩 콩이야기’를 주제로 두부만들기, 11월 17일에는 외서면 선경열농장에서 백향과 청만들기, 양갱만들기, 시골길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시소비자를 맞을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팜파티를 마련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감 향상과 직거래를 통한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체험객 유치 등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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