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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규모 신규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예산49억여원 확보...내년 1월까지 1,400여명 일자리 제공
기사입력  2018/10/30 [14:1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목포시
[KJA뉴스통신] 목포시가 국비와 시비 등 총 49억5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시가 일자리 한파를 심하게 겪는 계층의 동절기 일자리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실시한다.

시는 공한지 정비사업, 공동주택 공용 부분 환경정비사업, 시내버스 노선별 탑승 현황조사, 요식업 실태조사 등 31개 사업을 통해 1,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조건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와 반복 참여를 제한했으나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와 근무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반복참여자도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사업참여 대상자는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실직자, 실직자 가족,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등이다. 모집기간은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동 사업장과 사업부서별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시간당 7,530원이며, 월차수당과 주차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김종식 시장은 “동절기에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짧은 기간이나마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겨울철이기 때문에 안전과 건강에 주의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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