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챗GPT 공공 업무 활용은 이렇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지난 2일 군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Chat(챗)GPT’ 활용 공직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첨단기술을 군정에 적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암군민의 생활을 이롭게 만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교육장소인 군청 전산교육장에는 40여 명의 공직자가 가득 채워,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챗GPT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간단한 소양교육 이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Bing’, 텍스트를 입력하면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주는 ‘Copilot’ 등 다양한 챗GPT 서비스가 시연됐다.
공직자들은 전문 교육강사의 시범에 따라 신기술을 익히고, 행정업무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영암군은 이날 교육에 이어 내년에 정책연구 모임 ‘데이터YA(가칭)’을 발족할 계획이다.
이 모임으로 챗GPT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군정 정책 및 의사결정의 과학성과 효율성, 다양성 강화에 기여하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의 이번 교육은 3일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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