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광영동 수죽길 일원에서 ‘제5회 광영 골목아트플레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우리가 만드는 광양이야기’란 주제로 큰그림기획연구소와 광영마을공동체에서 주관한다.
‘골목아트플레이’는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과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마을 공동체 사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마을 주민들이 광영동에 맞게 재해석한 ‘진도아리랑’을 개사해 만든 광영마을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 8개월 동안 광양시, 전남문화예술관광재단 후원으로 진행한 프로그램들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빈 상가를 마을 주민들과 직접 수리해 만든 광영동 마을카페 오픈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아름다운 광영동’을 주제로 유치원~고등학생 대상 사생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마을공동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마을 스토리를 담은 노래와 그림, 아트상품 만들기 등을 통해 예술적 정서를 함양시키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낙후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심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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