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체험관에서 분청사기 도예강좌 활발히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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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고흥군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한옥다목적체험관에 마련한 “분청사기 도예강좌 2기”에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많은 군민이 참여해, 고흥 분청도예에 대한 배움의 열기가 체험관에 가득하다.
지난 9월 28일부터 체험관에서 개강한 ‘분청사기 도예강좌 2기’는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도예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초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4명이 참가하고 있다.
강좌 내용은 분청사기의 다양한 제작방법과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릇부터 화병이나 단지 등 물레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강한 도예강좌는 주간반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을 새롭게 마련해, 군민들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활발한 문화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도예강좌를 운영하는 체험관은 전통 한옥으로 지어져 고즈넉한 풍광 속에서 한옥을 체험하며, 독자적이고 아름다움을 가진 고흥 분청사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분청문화박물관 내에 위치하여 주변 박물관과 분청문화공원,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분청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분청사기 특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활발한 문화활동을 지원,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많은 군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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