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방울토마토 생산비 절감 모델 선보여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 10월 27일 서호면의 한 농가에서 ‘방울토마토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 공동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전남지역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랙피니언 천창 개폐 설치 △LED 스마트 육묘시설 조성 등으로 이뤄낸 생산비 절감의 결과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특히, 랙피니언 천창 개폐 기술 도입으로 태양광 투과율은 유지되고, 고온 정체와 환기 위치 등 생육환경은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는 생산비를 ㎏당 3,230원에서 2,965원으로 8.2% 절감할 수 있게 됐다.
LED 스마트 자가 육묘 시설은, 외부 기상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우량묘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당 종묘비를 700원에서 553원으로 2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연시회로 농가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할 때 생산비를 절감하면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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