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삼향동, '제8회 삼향골 풍년문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삼향동이 삼향골 풍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삼향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8회 삼향골 풍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삼향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인 풍물패, 난타, 라인댄스 공연과 나누리 장구팀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본 행사에서는 도·농 복합 전원마을의 특성을 살려 풍년 기원제를 재현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살려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떡매치기, 새끼꼬기 등 동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삼향동 자매결연지인 신안 안좌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목포-신안 도농상생 농산물 장터를 운영해 통합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삼향동 자생조직연합에서도 음식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모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삼향골 풍년문화축제가 동민 화합의 장 조성에 일조해 우리 시 대표 동네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주민들이 다같이 축제를 즐겨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더욱이 이번 축제에 삼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안좌면에서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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