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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모집
청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 11월 14일까지 신청·접수
기사입력  2023/10/30 [12:37]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보성군,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모집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 구성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3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임기는 2년으로 청년들의 기획·운영, 교류 활성화, 홍보·디자인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추천자 15명과 지역 및 청년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성군에 거주 또는 활동(직장, 학업 등)하는 19~49세 청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다.

희망하는 청년은 보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11월 14일까지 인구정책과 인구청년활력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 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2기 보성군청년협의체 유상연 대표는 “희망찬 보성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청년이 그 중심에 서서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보성의 희망과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청년 리더가 되고 싶다.”라며 “보성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과 청년의 상생 방법을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 일자리, 능력개발, 문화, 여가생활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시책 발굴에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젊은 인구층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을 갖고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 다문화, 학부모 등 각계각층과 연계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2019년 최초 구성돼 청년들의 현장에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제시하고 청년공동체 활동에 앞장서 왔다.

보성군은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협의체와 청년 마을, 청년새마을회, 4H청년연합회, 벌교청년한마음회, 단미회 등의 청년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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