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사회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소양을 전하는 ‘영암군민 아카데미’에 대한 영암군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이달 19일 소설가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인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지난 30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네 차례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아카데미에는 총 1,092명이 참석했고, 그중 76%인 839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강사 만족도는 방송인 김제동 씨가 97.6%로 가장 높았다. 교육 내용과 시간이 적절했다는 의견은 83.3%를 차지했다.
나아가 강사의 교육 준비, 강사-교육생 소통 만족도는 평균 80.8%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강의 내용 유튜브 생중계’ ‘다양한 분야 전문가 정기 초청’ ‘연간 교육 일정 발표’ ‘강사 소통 시간 확대’ 등이 나왔다.
희망 강사로는 김창옥, 유시민 씨를 포함해 심리·철학·종교 분야로 다양했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영암군민이다.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아카데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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