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수능 스트레스 날리러 ‘걸어서 서울 속으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수능 스트레스 현장 체험 활동으로 풀자.
영암군이 ‘청소년 문화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모집한다.
청소년 문화 두드림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장 활동을 제공해 창의력 증진,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성장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이번에 11/21~23일 2박 3일 캠프 형식의 프로그램, ‘걸어서 서울 속으로’를 기획하고, 참여 학생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조별로 서울의 명소를 탐방하고, 경기도 대형 놀이유원지의 놀이시설을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도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1월 2일까지이고, 참가 희망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낸 학생들이 잠시 쉬면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 활동이 미래를 위한 멋진 충전의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