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대규모 재난 대비 체험형 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광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광주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동부소방서,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선대학교어린이집, 무등산국립공원 등 4개 유관기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원봉사센터 등 2개 민간단체를 포함해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구는 ,31일 조선대학교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 ,11월 1일 다중이용시설인 소태역에서 지하철 화재발생 대피훈련 ,11월 2일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은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평소 반복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재난 매뉴얼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대응방법을 몸에 익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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