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이웃사랑 실천 위한 기부와 전달 이어가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군이 추운겨울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와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제이엘건설(대표 박봉림)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패딩점퍼 60벌(1,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봉림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제이엘건설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패딩점퍼를 전달했다.
그리고 진도군 군내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올해 태어난 아기들을 위해 육아용품 구매 상품권을 지급했다.
대상자는 올해 태어난 아기들의 부모로 군내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중인 6가구를 발굴해 상품권 120만원(각 20만원)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액을 후원한 복지기동대장은 “계속되는 저출산으로 인해 마을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점점 사라져가는데 우리 지역에 아이들이 태어나 진심으로 기쁘다”며 “진도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역의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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