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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흥동, 월 2회 ‘찾아가는 신흥복지살롱’ 운영
민관협력으로 이․미용 서비스, 건강관리, 복지상담을 동시에
기사입력  2023/10/24 [13:4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찾아가는 신흥복지살롱 사진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부터 마을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신흥복지살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건강계획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이․미용 서비스, 건강관리, 복지상담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매달 2회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사협과 자원봉사캠프 회원이 무료로 이발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은 대기시간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공공복지서비스 안내 및 신청을 돕는다.

24일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무료로 머리를 자르고, 혈압도 재고, 알지 못했던 복지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천주완 신흥동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 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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