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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가면 국화꽃 향기 맡으며 나도 김삿갓
화순군, 2018 화순 국화향연 김삿갓 방랑체험 운영
기사입력  2018/10/29 [13:1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2018 화순 국화향연 김삿갓 방랑체험 운영
[KJA뉴스통신]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17일간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2018 화순 국화향연’이 개최된다.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김삿갓 방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에서는 김삿갓 방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100여벌의 옷과, 삿갓, 개나리봇짐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개막 3일째인 28일까지 300여명이 김삿갓 방랑체험을 했다

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에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 1,000원으로 90분간 화순국화향연 축제장에서 김삿갓 방랑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귀여운 김삿갓으로 변신하여 조선시대의 풍류를 여행한다.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이 전국을 떠돌다 화순의 매력에 빠져 3번이나 찿은 곳이 화순이며 1863년 김삿갓이 생을 마감한 곳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다.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에 초장을 하였으며 후손들이 강원도 영월로 이장을 하여 파묘터만 남아 있는 곳이다.

화순은 김삿갓과 운명적인 만남을 한 곳으로 이번 2018 화순국화향연에서 김삿갓의 흔적을 함께하면 나도 김삿갓이 되어 시한 수 읆으며 국화꽃 향기에 흠뻑 취할 것이다.

광주에서 축제장을 찿은 관광객은 “오색찬란한 국화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 감동적이었으며 김삿갓 체험으로 나도 시인이 된 느낌이라며 다시 오고싶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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