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청소년들, ‘디지털 명랑운동회’ 즐겨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지난 21일 영암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디지털 명랑운동회 ‘친구야 놀자’를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별해달’ 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운동회에서 친구들에게 자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에 나섰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전에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로봇, 3D펜, 블록코딩 등을 조작·제어하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세계를 경험했다.
이어 이어진 운동회에서는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지구 굴리기, 볼풀 던지기, 인간 도미노, 꼬리잡기, 전략 줄다리기 등 공동체 종목으로 배려, 협동, 상호 존중에 대해 배웠다.
구림중 정은비 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로봇축구 경기가 신기했고, 처음 만나는 친구여도 금방 친해져서 더 즐겁고 신이 났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폭넓은 참여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초4~중3 학생 40명에게 방과 후 기본 교과, 창의·스포츠활동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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