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2동 주민자치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영화제 사진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광산로 일원에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주민 공론을 모아 2023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했다.
지역 특색을 반영, ‘뉴트로낭만 송정축제’와 연계해 광산로에 마련한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감동에 젖을 수 있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상영했다.
길거리 공연(버스킹), 난장콘서트,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뉴트로낭만 송정축제의 다채로운 볼거리도 주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범철 송정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영화제가 마을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를 더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 상인이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는 송정2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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