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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예술로 하나된 2018 진도문화예술제, 1만명 운집 성황리에 폐막
공연·전시·경연대회, 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 등
기사입력  2018/10/29 [11:57]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공연·전시·경연대회, 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 등
[KJA뉴스통신]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보배섬 진도’의 전통문화와 예술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진도문화예술제가 폐막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일동안 진도읍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 ‘2018 진도문화예술제’는 참가자 3천명, 관람객 7천명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공연과 전시를 비롯 시·서·화·창 총 6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대회와 무형문화재 공개발표회 등이 펼쳐졌다.

경연대회 결과 ,제21회 대한민국 남도민요 경창대회 대통령상은 최진숙 ,제12회 대한민국 고수대회 국무총리상은 추재형 ,제14회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노인환가 차지했다.

또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 교육부장관상은 박서희, ,제8회 대한민국 강강술래 경연대회 문화재청장상은 영암 삼호팀, 신안 도초고팀 ,제15회 전국 한시 백일장대회 전남도지사상은 김교희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진도문화예술제의 위상과 품격도 높아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찬란한 민속문화를 꽃피우고 있는 진도의 자랑거리인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진도홍주,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진도씻김굿 등 무형문화재 7종의 합동 공개발표회로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시·서·화·창 등 진도군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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