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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년간 15억 투입 노후 도로지명표지판 정비
기사입력  2018/10/29 [11:4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여수시
[KJA뉴스통신] 여수시는 노후 도로지명표지판 정비에 3년간 5억 원씩 총 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로지명표지판을 도로명주소와 일치시켜 운전자 편의를 높이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0월 현재는 1단계 사업으로 5억 원을 들여 여수IC부터 돌산교차로, 주삼IC부터 돌산대교 입구, 쌍봉사거리부터 만성리해수욕장 구간 98곳에서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착공한 1단계 사업은 오는 12월 완료 예정이다.

2단계 사업구간은 여수시청부터 죽림사거리, 도원사거리부터 해산저수지, 둔덕삼거리부터 작양제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지명표지판 교체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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