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XBB계열)을 이용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난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62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이며, 다음달인 11월 1일부터는 그 외 생후 6개월 ~ 11세까지 고위험군과 12세 이상 일반 국민이 접종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누리집 또는 전화을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함께 접종 편의성 차원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도 권고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정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미국 등 해외 주요국도 동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가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에 꼭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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