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남자 일반부 김영범, 양재훈 선수가 핸드프린팅을 진행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전국체전을 준비하며 개, 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를 건립하고, 각 종목별 경기장도 국제 공인규격에 맞게 개, 보수해 선수들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연면적 2만 6,468제곱미터로 지상 3층, 1만 6천여석의 관람석과 천연 잔디구장,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으로 조성됐다.
목포실내수영장은 공인규격에 맞게 경영풀과 다이빙풀을 교체했으며 다이빙대는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와 같은 구조인 건식수조로 설치했다.
그 결과 육상(트랙)경기에서는 대회 신기록 12건과 한국 신기록 1건이 수립됐고 수영 경기에서는 대회 신기록 25건과 한국 신기록 4건이 달성됐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한국 신기록을 기념해 목포실내수영장에는 메달리스트들의‘핸드 프린팅월’을 조성하게 된다.
프린팅 월에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수영 여자 18세 이하부 허연경 선수, 남자 일반부 백인철 선수와 김영범, 양재훈 선수 등 총 4명의 핸드 프린팅이 담길 예정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9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곧이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