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할 2018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내달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재원산업㈜, 우주종합건설㈜ 등 여수국가산단 내 80개 기업이 현장채용과 간접채용을 통해 22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직신청은 11월 5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해야 하며, 사전 구직신청 없이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기업채용관을 방문하면 면접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상공회의소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원 양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운송회사가 운수종사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 예비 운전종사원 교육과 훈련, 공급에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여러 기관의 취업상담관이 청년, 여성 등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여수산단 GS칼텍스, LG화학 등 10개 기업 인사 실무자는 산단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채용 노하우를 알려주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취업서류 컨설팅, 면접지도, 이미지 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무료이력서 사진관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3D프린터와 드론체험 등 직업체험관과 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 홍보관, 금융상담관, 건강검진상담관 등도 마련된다.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은 현장에서 시식코너도 연다.
시 관계자는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창업희망자에게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