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23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국 시·도 단위로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지역 민·관·군·경이 모여 효율적 통합방위작전 및 지원절차를 수행하는 장이다.
23일,24일 적의 국지도발 상황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 25일 전시전환에 따른 충무2종 동원령 선포 및 전면전 시행 등 전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은 실시된다.
특히, 영암군은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을 포함한 1반 7실 30명으로 구성된 전시종합상황실 4일간 운영한다.
전시종합상황실 중심으로 부여된 훈련 과제를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으로 수행하며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시종합상황실장 주재로 훈련기간 동안 매일 아침·저녁 일일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해 화랑훈련 상황보고, 비상대비계획 점검 및 미비사항 보완 등에 나선다.
영암군 관계자는 “견고한 지역방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훈련을 삼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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