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어울림도서관이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어울림도서관이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지아 작가는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두 번째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해 만해문학상, 요산김정환문학상, 5·18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각계각층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강연은 소설 속 등장인물 “아버지”의 말을 인용한 ‘사램이 오죽하면 글겄냐’를 주제로 작가의 삶이 어떻게 소설이 되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목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이자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