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 서울 수학여행 중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올해 2년째 추진되는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 14명이 참여했다.
수요조사 단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장소 및 체험장소를 선정했다.
수학여행은 국립중앙박물관,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으며 한강 유람선 투어 및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또래들과 교류하며 아이들의 행복감을 향상시켰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수학여행이 다시 추진됐으면 하는 청소년들의 바람을 청취해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세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 지원 및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