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임순애, 제18회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수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관산읍 임순애 씨가 ‘제18회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접시정원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순애 씨(여, 63세)는 ‘옛날 옛적에 숲의 정원’이란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생활원예 대중화와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접시정원분야는 직경 50㎝ 좁은 공간 내에서 다양한 실내식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현장 경진으로 치뤄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발된 경진 참가자들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접시정원 분야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우리의 고유한 정서를 담은 한국정원 표현을 주제로 했다.
수상 작품은 2023국제농업박람회(10.12.~10.22.) 주제 전시관에 전시됐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원예는 정서안정 등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정화, 취미활동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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