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주간 KOICA 글로벌 연수센터와 마포 가든 호텔에서 라오스 근로감독관 1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조사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오스 근로감독관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진행하며, 근로감독을 수행하는 근로감독관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ODA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한국의 노동법, 근로감독집무규정 및 근로감독제도, 근로감독 분야별 사례분석 등을 전수받게 된다.
국가별 보고를 통해 라오스의 노동현황과 근로감독제도를 공유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장 및 사용자의 준법적인 사업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액션플랜 워크숍을 실시하며, 근로감독제도 및 해당 법령 관련 이론 강의 외에도 현장 학습, 산업시찰을 통해 자국의 근로감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학습을 하게 된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직접 전수함으로써 라오스 근로감독관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연수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더욱 넓혀 라오스에 투자한 우리기업과 거주하는 국민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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