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일 개최되는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 개막전 행사로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오영호 셰프가 해초를 넣어 만든 김밥을 설명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오는 20일 금요일부터 22일까지 자은도 뮤지엄파크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김밥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안김밥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김밥 포럼 의장인 김락훈과 7인의 요리사들이 축제 기간 신안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김밥 쿠킹쇼를 진행한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섬 1정원의 꽃 색깔과 맞춘 형형색색 김밥을 선보임과 동시에 인생네컷 사진 촬영도 가능하여 나들이 가족의 추억도 선사한다.
또한, 민속놀이 체험과 룰렛 게임을 통하여 신안쌀, 김, 시식권 등 여러 가지 경품을 주고, 김밥 축제장 인근에서는 피아노 100+4대가 동시에 연주하는 문화의달 공연이 열려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김밥 체험을 통한 무료 시식과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가격으로 유명 요리사가 만든 신안김밥과 떡볶이 등을 오천 원 이하로 책정하여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밥의 주재료인 김, 쌀, 참깨, 시금치 등 신안군에서 생산되지 않는 식재료가 없다.” 또한 “미국 500여 개의 마트에서 냉동김밥까지 완판될 만큼 인기가 좋은데 신안김밥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UN세계관광기구가 개최하는 미식 포럼도 신안에서 개최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