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건설 최영복 회장 고향에 1억원 통 큰 기부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황산면 만년마을 출신 ㈜올레건설 최영복 회장(57세)이 모교인 황산초·황산중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황산초 54회, 황산중 25회 졸업생으로,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최 회장은“고향은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 있으며, 모교는 성공의 기반을 만들어 준 든든한 둥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황산초·중 관계자와 학부모,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했으며 황산초등학교(교장 양미란)와 황산중학교(교장 김형수)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더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복 회장은 지난 1992년 ㈜ 올레건설을 설립, 주요 대기업과 협력하여 아파트, 학교 등 공사를 성실 시공해오면서 매출 800억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서윤석 황산면장은 "후배들을 위한 최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우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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