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치유의 숲 체험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광산포레스트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간병으로 장기간 누적된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11월 7일까지 주 2회 숲길 걷기, 뇌 근육 강화운동, 공예품 만들기 등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억쉼터 참여자들이 숲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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