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회진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새단장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회진면 전통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12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진면 전통시장은 1982년 개설되어 2002년 연면적 300㎡의 일반 철골구조로 1층 13개 점포로 운영됐으나, 조립식 패널로 지어져 재해에 취약하고 낙후된 건축물의 신축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2020년 4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를 추진 같은 해 10월에 선정됐으며, 2021년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추진 방향을 정했다.
총 사업비 35억원으로 2022년 6월 착공하여 기존 시장 부지에 연면적 683.35㎡ 2층 규모의 시장동 건축물과 연면적 317.32㎡ 2층 규모의 수산물판매센터의 건축물을 2022년 3월 준공했다.
시장동 12개 점포와 수산물판매센터 3개 점포 사용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개장식이 열렸다.
김성 장흥군수는 “역사와 문학이 숨 쉬고 있는 회진면의 전통시장이 누구나 가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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