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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 실시
지자체와 공동대응으로 정선지역 조기 청정지역 환원에 총력 -
기사입력  2018/10/26 [16:3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동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 실시
[KJA뉴스통신]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와 재선충병 공동 대응을 통해 정선지역을 조기 청정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해 지난 24일 정선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컨설팅 및 지역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도,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법 등을 논의했다.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정선군은 하반기부터 올해 정선지역에서 발생한 감염목 39본에 대한 소구역 모두베기 655본와 기타고사목 633본에 대한 그물망 방제를 실시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선읍 신월리 일원에 예방나무주사 230ha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정선지역 미발생지 및 강원 영동지역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량면 여량리 일원에 발생했던 감염목 주변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고, 드론 등을 활용하여 비가시권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지역 중 정선군에 총 153본이 발생하여 39,697ha를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 농가 점검 및 NFC 전자예찰함을 활용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강원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재선충병 방제 사업에 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방제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정선지역 조기 청정지역 환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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