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지난 28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학년도 등록금을 0.2% 인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순천대학교의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65만3000원, 이학·체육계열 199만8000원, 능계열 225만4000원, 학계열 216만3000원으로 전국4년제 일반대학 중 최저 수준이 됐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현재 학교의 경영상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등록금이 인하되더라도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2009학년도부터 2011학년도까지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2012학년도부터 올해까지 등록금을 계속 인하해 왔다.
NSP통신/홍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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