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주민공동체 주도로 소통·힐링 마을정원 조성 등 논의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10일 ‘구림 마을정원 조성사업’ 의견수렴을 위해 군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림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구림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주민공동체 주도로 정원을 소통·힐링 공간으로 조성·관리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내용.
이날 주민토론회에는 구림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정원 기본방향, 민간정원 활용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개인 조성 정원 일반인 개방, 개인 정원 훼손 지원, 사생활 침해 최소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된 토론회였다. 주민참여로 조성된 마을정원이 지역에 대한 관심와 애정의 원천으로 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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