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오는 12월 29일까지 목포시 조례에 따라 지자체 무료 대상자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기기증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무료접종 대상자(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제외한 1959년생~2009년생 중 지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목포시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누적 접종력 1회인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지난 9월 20일부터, 그 외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10월 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30개소에서 무료 접종 시행중이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를 3단계로 구분(75세 이상, 70세~74세, 65~69세)해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시 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접종 혼란 방지를 위해 접종일자, 접종 가능 병원 등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백신이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예방접종실(270-8930, 8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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