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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장난감도서관, 대면놀이프로그램 '베이베곡식오감촉감놀이'진행
기사입력  2023/10/11 [16:4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장난감도서관, 대면놀이프로그램 '베이베곡식오감촉감놀이'진행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영유아 18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미뤄 왔던 ‘2023년 장흥군장난감도서관 대면 놀이프로그램’을 10월 11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육자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 개관하여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장난감도서관은 단순 대여, 비대면 놀이프로그램 영역에서 확장하여 현장 대면 놀이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베이베곡식오감촉감놀이'는 영유아 발달 특성을 고려해 두 타임으로 (7~12개월, 13~24개월) 진행됐으며 계절감 있는 자연 재료를 이용한 오감자극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가을놀이, 곡식마라카스, 곡식촉감놀이로 구성됐다.

이번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은 지역 내 영유아 놀이 문화 보급을 반기고 있으며 지속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흥군장난감도서관은 장흥지역자활센터 2층에 위치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이 있는 장흥군민 가정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농어촌 지역의 인프라 부족과 문화 시설에 대한 접근성은 낮은 것이 현실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지역만이 가진 특별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 할 줄 아는 어린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기초보장법에 의거하여 저소득 주민들에게 적합한 자활 여건을 조성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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