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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로만의 특별한 할로윈 파티, HELLO-人 열려
기사입력  2018/10/26 [13:1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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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순천대학로 별별공간 일원에서 ‘HELLO-人파티’가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할로윈을 본 딴 ‘HELLO-人파티’는 지역의 청년과 대학생들이 기획·추진하는 파티로, 순천대학로 만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고 전파하여 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 및 지역의 청년활동가 50여 명으로 구성된 ‘슬기롭개’에서 추진한다.

1박 2일 동안 열리는 HELLO-人 파티는 30일, ‘HELLO-人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 ‘HELLO-人 DJ파티’와 ‘HELLO-人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31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는 ‘HELLO-人 전야제’는 대학로 상가를 꾸미는 ‘윈도우 페인팅’을 시작으로 ‘거리분필 작업’, ‘코스툼 홍보’, ‘할로윈 포토존’, ‘할로윈 만화 전시’, ‘할로윈 공포 영화 상영’, ‘캐리커쳐’ 등이 진행된다.

할로윈인 31일에 진행 될 ‘HELLO-人 DJ파티’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HELLO-人을 해시태그하여 참여를 인증한 사람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대학로 상가 ‘아무데나’에서 열리는 ‘HELLO-人 DJ파티’는 할로윈 분장을 한 20여 명의 학생들이 협업하여 시험이 끝난 학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HELLO-人 부대행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스튬 페이스 페인팅’, 상가번영회 및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스탬프랠리’, 코스튬 후 크로스핏 체험, 호박랜턴 만들기, 할로윈 가면 만들기, 동전던지기, 닥트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HELLO-人 파티는 대학로다운 대학로를 위해 지역의 청년들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파티로 대학생들의 참여와 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신선한 기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장슬기 대표는 “이번 파티는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한 선·후배 및 재학생들이 모여 추진하게 됐다”며 “올 해가 첫 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중간고사로 스트레스가 쌓인 대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로 별별공간은 ‘2016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8개의 분산된 공간으로 시민들의 소통, 체험, 버스킹, 네트워킹 등에 이용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슬기롭개 또는 시민소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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