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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맞이 물가안정 대책 추진
상황실 운영, 물가동향 홍보, 단체 참여 캠페인 등 물가안정에 총력
기사입력  2015/01/30 [12:4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의 물가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목포시가 주요품목의 집중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17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개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식육점, 농·축산유통센터,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쌀 등 미곡류, 사과, 배 등 과실류, 쇠고기 등 육류와 공산품, 수입농산물 중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위주의 물가관리를 강화한다.


또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성수품 가격인상행위, 불공정거래 행위 등에 대해서도 특별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단체 등의 협조로 성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조사한 주간물가동향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알뜰한 차례상차리기, 농산물 사주기, 할인판매 업소 이용하기, 온누리상품권 할인 등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촉진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목포지역 특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를 위해 상인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대형마트, SSM에 대해서는 자율적 참여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단속은 현장 중심의 물가점검을 강화해 물가불안을 예방하고 소비촉진을 유도할 것이다. 특히 농축산물에 대한 가격안정을 통해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설 선물, 제수용품, 지역생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를 위해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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