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지역 정신건강 우수사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에서 사례관리 서비스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수행기관 729개소를 대상으로 개인 사례관리, 프로그램, 현안 사업, 당사자주도형 사업관리 4개 분야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사례관리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7년 개소 이후 주민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상황, 강점과 약점, 가족 및 직장 동료 등 주변의 지지 자원을 정확히 파악해 조기에 개입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1년, 2015년 같은 공모에서는 개인 사관례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받은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타 지자체, 경찰,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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