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들과 봉사단원들이 신안군 하의면 옥도 주민들에게 소통‧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신안목포 통합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6일 재목신안군여성회 및 사단법인대한미용사회목포시지부와 공동으로 신안군 하의면 옥도를 찾아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선물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20여명과 지역주민 50여명 등 총 70여명의 참여 속에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 됐다.
봉사단은 지역주민 30명에게 커트, 펌, 염색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장수사진은 액자로 전달된다.
특히 지역주민과 점심나눔 행사를 통해 공동발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물나눔 시간에는 도서 지역민들에게 파스 2,000매들이 5박스 10,000장을 전달하며 친교를 강화했다.
최영수 운영위원장은“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미래 신안과 목포의 공동상생 발전을 위해 민간교류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화합분위기 조성을 통해 통합이란 시대적 사명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서 추석 명절에 귀성객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통합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대식 큰목포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로 통합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신안군과 협력 지원관계를 통해 통합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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