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오는 11일 유달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낙상사고 및 2차 장애발생 예방 교육과 더불어 치주질환 예방 교육 및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는 명도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3개 기관 발달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인지 기능 발달이 낮아 일상생활에서 낙상의 위험과 치아우식 발생 위험도가 높으며, 특히 구강질환은 생활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보건서비스가 대상자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건강권 확보와 일상생활 기능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장애인의 재활보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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