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보건소,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이달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달 26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발표’에 따른 것.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실시되고 있고, 19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예정돼있다.
따라서, 70세 이상 영암군민 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희망할 경우 이날부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두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예방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고 접종비는 무료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이전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났으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영암군 홈페이지, 영암군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로 개발된 XBB.1.5이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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