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보건소 등록·관리 재가장애인 등에게 순천만국가정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3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하는 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자는 재가 장애인 중 시 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장애인 가족 등 80여 명이다.
한영대학 작업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체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은 재활의지를 다지고, 비장애인들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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