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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간담회 개회
기사입력  2023/10/06 [13:56]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연산·원산·용해)이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와 함께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그 중요성을 알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여,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사회의 개선방안 및 정책제언을 시작으로 목포시 의정현황 공유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중 눈길을 끈 정책제언은 서해초, 연산초 후문 맞은편의 인도가 좁아 사고 위험성이 높은 스쿨존 인도 확장, 반사경 설치, 일방통행 정비 등의 내용이다.

이에, 최의원은 “어른들이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정확하게 제언해줘서 기특하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반사경 설치는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인도 확장의 경우는 빠른 시일내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우리 지역 아이들의 실질적인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어린이들이 제언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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