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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광산구의원, 광주자치구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방안 마련, 장애인 배려 최적관람석 의무화 등
기사입력  2023/10/06 [13:48]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박미옥 광산구의원, 광주자치구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6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박미옥 의원이 수상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기초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7월 제9대 광산구의원으로 당선된 박미옥 의원은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등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박 의원은 '광산구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제정을 통해 ‘연간 800만 마리’ 야생조류의 폐사 원인인 건축물 충돌사고의 저감 방안 마련을 마련하고, '광산구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도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월곡동 외사안전구역’의 주민 처우 개선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촉구하고, 예산편성의 관행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정관리의 효율성과 타당성 제고를 당부했으며,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국적 아동의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상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의 봉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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